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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꿈쩍 않던 의대생 균열 만든 대학의 '최후 통첩' / YTN

2025-05-04 0 Dailymotion

대학 5곳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고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양대와 순천향대, 을지대, 인제대, 차의과대 총 1,916명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유급이나 제적 사유가 발생하면 학칙을 원칙대로 적용하기로 한 정부와 대학들 사이 합의를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5개 대학은 학칙에 '한 달 무단결석 시 제적할 수 있다'는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적은 '퇴학'으로, 진급을 못 하는 '유급'과는 다릅니다. <br /> <br />대학이 실제로 '제적 예정'을 통보하자 꿈적 않던 의대생들이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순천향대는 제적 예정 의대생 606명이 대표자 회의를 거쳐 전원 수업에 복귀한다는 의사를 의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건양대 역시, 면담을 통해 제적 예정 본과 3·4학년들이 연휴 뒤인 오는 7일 수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일부 대학에서 의대생이 집단으로 수업 복귀를 결정하고 있지만, 전체 의대로 일반화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'무단결석 제적'은 5개 대학만 있고, 유급 누적 제적 기준 역시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의대생들이 학사 유연화 조치가 더 없을 거라는 걸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40개 의대는 오는 7일 수업 미복귀로 인한 제적·유급 대상 학생 확정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안홍현 <br />디자인ㅣ지경윤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41258325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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